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엽기적인 그녀 (문단 편집) === 배우 관련 === * 두 주연 배우인 '''전지현'''과 '''차태현''' 둘은 이후 이 영화의 기록적인 성공과는 상반되게 '''향후 몇 년을 흥행 슬럼프'''에 빠져 헤매야 했다. 전지현은 CF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나 차태현은 1년 뒤에 개봉한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약 234만의 관객 수를 기록하였다] 정도를 제외하면 5년여 동안 연이은 흥행실패를 맛봐야 했다. 드라마를 비롯해 입지가 상당히 탄탄한 배우였지만 견우와 같은 캐릭터를 요구하는 작품만 자꾸 들어와서 거절한 탓에 엽기적인 그녀를 찍고 오히려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본인이 스스로 밝혔다.[* 한 예능에서 "전 엽기적인 그녀 이후로 '''계속 내리막이었는데요?'''"라는 자학개그를 날리기도 했다.] 전지현 역시 워낙에 개성이 강한 캐릭터로 흥행을 거뒀다 보니 엽기적인 그녀의 캐릭터가 아예 박혀버렸다. 이후로 다양한 영화에 출현하며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엽기적인 그녀 이후로 정말 많은 CF를 찍었지만 배우 커리어 면에선 처참했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필모그래피가 아쉽다.] 하지만 결국,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뒤 두 사람은 각각 [[과속스캔들]]과 [[도둑들]]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다. *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로 이미지가 굳어져 차후 배우 활동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는 평가를 어떻게 생각 하냐는 질문에 '''시간을 돌려 당시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 역할을 맡았을 것''' 이라는 [[https://www.youtube.com/watch?v=DGe5hs9gwHY|인터뷰]]를 했다. * 차태현이 이 영화의 출연을 결정했을 때 매니저와 소속사의 반대가 엄청나게 심했다고 한다. 이유는 당시 곽재용이 딱히 히트작도 없고, 1993년 이후로 8년 가까이 휴식기를 가지고 있어서 소위 검증이 되지 않은 한물 간 감독이라 판단해서였다고 한다. * 차태현은 처음 곽재용 감독과 미팅을 가졌을 때 자신이 생각한 감독의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멜로 시나리오인 만큼 젊은 감독인 줄 알았는데 웬 노숙자가 나타나서 두 눈을 의심했다고. [* 곽재용 감독 스스로 당시 자신의 스타일이 노숙자 같았다고 자주 얘기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시나리오를 믿고 출연을 최종 결정하면서 결과적으로 흥행 배우 반열에 오르게 된다. * 차태현은 이 영화 출연료를 러닝 개런티로 계약을 하지 않아 흥행하고 나서 피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 후 2008년에 출연한 [[과속스캔들]]은 러닝 개런티로 계약했고 이 작품은 800만 관객 초 대박 흥행작이 되면서 차태현에게 수억 원 이상의 돈방석을 안겨다 주었다.] * 흥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남녀 주인공들이다 보니 당시에 차태현과 전지현의 스캔들을 만들려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두 사람 모두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다. * 차태현은 시나리오를 보면서 현재 아내와 영화의 그녀가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아내가 워낙 활발한 편인데다, 고등학교 때부터 서로 알고 지내서 지하철에서 토하는 것만 빼고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장면이 실제로도 겪어봤던 일들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